어르신 복지증진 위한 밑반찬 제작 후원금 전달식 가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박정숙 관장)은 지난 9일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오혁수 대표이사)와 화성시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저소득 재가 노인 급식(밑반찬)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강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혁수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대표이사, 박정숙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협력 사업을 공동수행하고, 복지업무 수행관련 봉사활동 및 후원처의 공동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의 재가 노인 급식(밑반찬) 지원을 위한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향후 급식(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에도 함께 참여해 단순히 후원금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하반기 중 저소득 결식우려 노인 30명에게 정기적으로 급식(밑반찬)을 지원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100명의 재가 노인에게 무더위 보양식 지원, 명절 특식 지원, 김장 지원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오혁수 대표는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이용해주시는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취약계층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하신 곳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어르신뿐만 아니라 기업 등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와 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는 정부로부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지원을 받지 않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의 창의와 경쟁력을 도입하여 사업비를 절약하고 이용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크게 줄임으로써 민자 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전환시키는 뜻 깊은 사업을 하고 있다.

화성시에서 지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은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4월에 개관해 4,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건강·문화 프로그램 및 노인사회활동사업·상담·재가복지·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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