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참여형 지역사회 연계 협력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생 참여 기반 진행
  - 4차 산업혁명 콘텐츠를 화성시 문화유산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 발굴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8일 서연이음터에서 학생 참여형 지역사회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 ‘미래교육지구 ARㆍVR 프로젝트’활동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공유회에는 프로젝트 참가 고등학생, 화성시ㆍ화성시의회 및 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사업에서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는 화성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의 학생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처음 진행한 ARㆍVR 프로젝트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기획, 디자인, 영상, 개발 분과를 선택하여 활동했으며, 온ㆍ오프라인으로 10번의 모임을 진행했다.

 ARㆍVR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화성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공룡알 화석산지를 활용한 앱을 제작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코잉코잉이라는 앱 이름 짓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측면에서 아이콘ㆍ공룡알ㆍ화면 레이아웃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의 개선점 건의 등을 진행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지난 6개월 동안 학생들이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콘텐츠를 화성시 문화유산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재단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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