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와 후원이 진행됐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아름트리데이 공연, 특별 후원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복지관 인근 아파트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플리마켓을 개최하여 후원품 판매를 통한 후원금 모금과 아이들을 위한 팝콘, 슬러시 나눔을 진행하였고, 모금된 후원금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5월 가족 프로그램 ‘아빠와 마음소풍’으로 아버지와 장애자녀의 관계증진과 소통을 위해 모종심기와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아름트리데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아름드림센터의 모든 이용자를 위한 아인스바움윈드챔버 유하민 연주자의 재능기부로 가정의 달 특별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이용자의 건강한 떡 후원으로 마음이 담긴 간식을 지원하였다. 

특별후원을 함께한 이용자는 “복지관에서 늘 맛있는 밥을 먹으며 꼭 한 번 맛있는 떡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맛있는 식사와 친절한 안내를 해주는 복지관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김현균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완화로 작년보다 가까이서 지역사회와 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기념할 수 있었다. 나눔을 함께하는 복지관 이용자의 후원과 행사를 통해 더욱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의미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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