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태안농협에서 판매한 친환경 쌀 대금 6,175,000원으로 이루어졌다. 

김형규 조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못했지만 매년 경기 태안농협에서는 도시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우렁이쌀로 생산한 쌀 판매대금을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화성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재단은 건전한 화성시민 육성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교육재단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적인 기부금 운영을 통해 화성시 지역 인재들에게 더욱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06년 설립돼 ‘화성희망 에너지, 미래인재 에너지’라는 슬로건으로 신뢰와 나눔으로 “꿈”을 키우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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