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기능만 제공하는 공간에 다양한 컨텐츠를 통하여 새로운 역할부여 및 가치 창출을 도모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은 11월 28일 목요일에 복지관 로하스홀에서 지역주민들을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드리고자 공간의 재발견 ‘카멜레존’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카멜레존’ 프로젝트란 카멜레온이 주변 환경에 맞춰 색깔을 바꾸듯 하나의 기능만 제공하던 공간이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복지관의 로하스 식당 에 변화를 주어 지역주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프로그램으로이다. 이번 공간의 재발견 카멜레존 프로젝트는 3.1운동을 소재로 한 소리극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파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순 관장은 “카멜레존 프로젝트를 통해 평범한 식당이 공연과 특강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움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당해 9월에 개관한 복지관으로 현재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발맞춰 사례관리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등 350여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 ‘카멜레존 프로젝트 제암리, 꺼지지 않는 불꽃’ 소리극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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