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및 매연 유발 사업장 등 각종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조사한다

화성시는 13일 이병열 환경사업소장, 김건식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장, 감시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배출 감시 위한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감시단은 민간환경감시단을 통해 기존 단속인력으로 부족했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및 매연 유발 사업장 등 각종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조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 정년퇴직자, 청년 등 3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2인1조로 동부, 서부, 남부 지역에 대한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미세먼지 배출 방지 위한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더욱 강화된 감시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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