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 김인순 도의원     © 편집국


경기도의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은 12일(화)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설 보강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행정감사 이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한 것에 대하여, TF에서 인근 엑스퍼트 연구소 활용 등 다각도로 검토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수련원의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한 두 차례의 용역이 수행되었지만 용역결과의 반영 없이 단순히 시설 리모델링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67억의 예산이 잡힌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시설보강을 위해 리모델링 예산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인근 엑스퍼트 연구소는 임대료 문제 등으로 1년여 간 공실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도 차원에서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련원 이전 등 시설 활용에 대한 좋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소년야영장에 대해서도 TF팀 회의 시 검토되었던 대로, 야영장 활성화 방안 및 기능전환에 대해 연구용역 진행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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