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시즌 국악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차세대 주역들의 무대

▲ 국악계 차세대 주역을 위한 <명인을 꿈꾸다>    ©편집국

 경기도립국악단 최장수 브랜드공연 <명인을 꿈꾸다>가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4시 경기도국악당에서 진행된다.

2001년 ‘대학생 협연의 밤’으로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립국악단 최장수 브랜드공연 <명인을 꿈꾸다>는 국악분야의 등용문이라 알려지며 젊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악분야 오디션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일명 ‘명꿈’ 출신 협연자만 100여명에 달한다. 최근 3년 연속 ‘전석매진’을 거듭하는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명인을 꿈꾸다>가 이토록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이유는 뛰어난 예술 인재들을 꾸준히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음악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늘려가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들을 위한 무대인만큼 공정한 서류심사와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3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명(팀)의 협연자가 선발됐다.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4시 경기도국악당에서 약90분간 펼쳐질 이번 무대는 국악관현악 중에서도 완성도 높은 창작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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