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월) 입소식 개최 / 8.24일(토)까지 2주간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진행

▲경기도청 전경     © 편집국



경기도는 청소년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실행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광둥성(廣東省)대학생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국제교류캠프는 2016년에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캠프 첫날인 12일 참가자들은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양 지역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을 갖고 2주간의 캠프 일정에 들어갔다.

캠프는 양 지역에서 20명씩 선발된 대학생들이 2주간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광둥성의 이해, 평화와 한중관계 등에 대한 특강 및 역사·문화·경제 등 다양한 테마의 현장학습, 문화체험으로 구성‧운영된다.

경기도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국제교류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양 지역 학생교류 활성화와 깊이 있는 우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교류캠프는 중국 광둥성과 격년으로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광둥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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