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단체상담회에서 화성상의 무역사절단이 상담받고 있다.     © 편집국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로 중앙아시아 진출 거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개혁으로 화성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KOTRA 타슈켄트 무역관과 협력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현지 유력바이어와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기회를 제공하고,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접근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한국기업 방문시찰을 하여 현지 비즈니스 노하우 습득 등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사절단 참가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이달 2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박성권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CIS 국가들의 제조업 육성정책에 따라 기계설비나 부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우리 기업에게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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