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필수품 '무동력팬 에너플러스'

▲L사 시스템 에어컨에 에너플러스 BS80S를 장착한 모습  ©편집국

대부분 관공서나 대형마트, 사무실 등에서 천정형 시스템 냉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 냉난방기는 천정에 위치해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공간적으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가정에서도 선호해 냉난방기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는 가동시 위쪽 공기와 아래쪽 공기가 달라지는 성층화가 일어나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겨울철 천장형 시스템 난방기를 쓰는 경우 사용자들은 종종 더운 바람을 머리 쪽에 맞고 두통과 코막힘을 호소하기도 하고 발시림을 경험하기도 한다.

냉방 사각지대 보완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보경종합상사 진용철 대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화제다.

천정형 냉난방기에 보조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플러스 BS80S 무동력팬이 그것이다. 말 그대로 전력이 필요없다. 에너플러스 BS80S는 천정형 냉난방기, 4-WAY(4방향)의 바람을 이용해 무동력으로 기류를 360도 순환시켜주는 장치다.

▲시스템 에어컨이 가동중임에도 바람이 퍼져나가지 못하는 모습     ©편집국

▲에너플러스 BS80S 설치후 바람이 고루 퍼져나가는 모습  ©편집국

 
현재 시스템 냉난방기의 단점은 기류를 360도 균일하게 보내지 못해 냉난방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 공간 전체가 시원해 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특정한 공간만 시원하거나 따뜻해 진다. 또한 직접풍으로 인한 안면 및 안구건조증, 기관지염 등 냉방병의 원인이 되기로 한다. 뿐만 아니라 냉난방 위치에 따라 온도차가 크게 발생하고 전력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게 큰 단점이다.

▲  최적의 상태로 바람이 고루 퍼져 나갈수 있는 정밀한 날개 각도와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 이음새, 안전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내장 와이어까지 있다.   ©편집국

전기료 절감 효과까지

진 대표는 초기 모델인 에너플러스 BS80 개발후 거기서 멈추지 않고 본인이 개발해 생산된 제품에 또 다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보완해 에너플러스 BS80S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에너플러스 BS80S는 시스템 냉난방기의 단점인 냉난방의 사각지대를 없애주며 안전까지 고려했다. 날개를 연결해 주는 연결부위를 더욱 강화시켜 안전하고 내구성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에너플러스 BS80S를 설치한 PC방 업주는 “기존의 시스템 에어컨은 직접풍으로 바로 아래 있는 고객들은 불쾌해 하기도 하고 공기순환이 잘 안돼 여기저기 선풍기를 틀어놓기까지 했었다”면서 “무동력팬 설치후 직접풍을 완화하고 매장 전체에 시원해지는 것과 함께 전기료도 10% 가량 절약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도 “올 여름에 방문한 손님들은 에어컨이 시원하다며 바로 아래 자리를 찾는가하면 너무 춥다며 구석 자리로 가는 경우 종종 있었는데 에너플러스 BS80S를 이용하면서 공기의 흐름을 회전시켜 매장 전체가 고루 시원해졌다”면서 “찬공기가 고루 순환되는 효과가 있어 더욱 시원함을 느끼고 있다. 에어컨 온도를 더 낮추지 않고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 전기료 절감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직접 설계에 특허권도 보유
에너플러스 BS80S는 진용철 대표가 그동안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직접 설계를 하고 도면까지 만들어 협력업체를 통해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현재 실용실안 등록과 함께 특허권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보경종합상사는 실내체육관이나 강당, 교회나 성당, 공장이나 산업시설 등 대형 공간에 사용하는 대류순환용팬 에너플러스 BK-750C도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공장이나 강당 등에서 흔히 볼수 있는 대형선풍이와는 다르게 에너플러스 BK-750C는 특정한 공간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켜 온도와 습도를 균일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장점이며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우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실내체육관이나 대형 화원과 같은 시설에 매우 적합하다.

한편, 보경종합상사는 화성시 기아대로에 위치하며 시스템 에어컨 무동력팬인 애너플러스와 대류순환용 송풍기를 비롯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철물공구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터뷰]보경종합상사 진용철 대표

“오직 신뢰로 고객들의 동반자로 성장”

보경종합상사 진용철 대표는 기존 시스템 에어컨의 단점으로 보이는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그동안 수입 완제품을 판매하다가 단점이 발견돼 자체 연구해 개발하게 됐다. 날개 부분의 각도는 기류 분산 등을 계산해서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직접 설계했다.


"직접풍을 자연풍으로 360도 빠르게 순화시켜 편안하고 쾌적한 냉난방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핵심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 모든 회사 제품에 장착이 가능하게 제작했다."

화성에는 산단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이 산단들이 많은 이곳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자재나 제품을 적시적소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우선이라는 진 대표.
 
그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들의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도록 항상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보경종합상사는 철저한 고객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동종업체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진용철 대표와 보경종합상사는 오늘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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