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합과 정의 구현, 우리가 책임지겠다.”

▲ 강윤구 제 8대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회장. "화성시 바르게살기 운동에 앞장서 살기좋은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편집국

지난 3월 27일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 협의회 8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정선기 전 회장의 뒤를 이어 3년간 화성시 바르게 살기 운동을 이끌어갈 강윤구 회장은 화성시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저널은 지난 11일 남양읍에 위치한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강윤구 신임 회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8대 회장이다. 당선 소감은?
화성시 마도가 고향이다. 고향에서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뽑아주신 회원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그 전에는 어떤 일을 해왔나.
82년 남양 면사무소 서기로 시작했으나 학업정진을 위해 그만두었다. 대학 졸업 후 경기은행 행원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무역업에 종사하다 2012년 고향으로 내려왔다. 2014년에 화성시청 자치행정과 열린시장실 민원업무 총괄을 했다. 2016년부터 화성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일하다 올해 내려놓고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가 하는 일이 궁금하다.
역사가 깊은 단체로 87년 사회정화활동 단체로 시작해 97년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로 됐다. 협의회는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육성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로서,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정화활동 ▲안보 의식 개혁 강연회 ▲바른부모교실 강연 ▲태극기 달기 운동 ▲독거노인 1박2일 여행 등이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올해로 32년이 된 단체다. 역할은 무엇인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중심 가치는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선진 한국을 목표로 한다.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일조할 것이며, 사회정의 구현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원 규모는?
현재 380여명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돼 있다. 50대와 60대가 가장 많다. 화성시 9개 지역 봉담읍, 남양읍, 동탄1동, 반월동, 팔탄면, 매송면, 비봉, 송산, 서신면에 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화성시 전체 25개동에 바르게살기 위원회를 발족하는 게 목표다. 6·13지방선거 이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마도, 향남, 병점에 위원회를 올해 안에 만들겠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화성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모인 회원 분들과 함께 조직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무엇보다 생동감 있고 신나게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믿고 맡겨 주신만큼 즐겁게 단체를 이끌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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